가을에 입을 데님소재의 라이더재킷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라이더재킷하면 오토바이를 탈대 착용하는 짧은 재킷에
겹자락의 검은 점퍼가 대표적이며 쎈언니의 포스가 연상되는데
저는 뒷부분에 여성여성한 프릴 삼단으로 반전 포인트를 주어
또다른 매력의 라이더재킷을 시도했습니다.
패턴은 스판소재의 데님이라 여유분을 많이두지 않고
제도를 했습니다.
디테일이 많이 들어간 디자인이라 역시 조각이 많네요.
잊어버리지않도록 각자에 번호를 써두면 작업할 때 한결 쉽겠죠!
스판소재이므로 심지도 스판심지를 사용합니다
심지가 얇고 돌돌말려 작업할 때 까다롭긴하지만 역시
형태나 모든면에 GOOD!!!
뒤 중심선을 박아줍니다.
스티치는 지누사로 박아 포인트를 줍니다.
다음은 어깨에 솜을 덧대서 입체감있는 어깨를 만듭니다.
어깨의 높이가 자신의 신분과 지위를 상징하는 시대도 있었죠
나의 프라이드를 살짝 높여 줍니다.
접착솜은 겉감에 부착하고 안감을 한번 더 대어 깔끔하게 1cm간격으로
스티치를 놓습니다.
프릴 끝 단은 말아박기를 하고 뒷판에 맞게 붙여줍니다.
몸판의 2배 분량으로 주름을 잡았습니다.
프릴은 눌러 다리지 않고 프릴모양대로 자연스럽게
스팀만 줍니다.
뒤가 완성되면 앞 지퍼를 답니다.
지퍼는 외노루발로 박아줍니다. 끝단에서 1cm 올라온 지점에서 시작하고
쇠지퍼이므로 위 남는 부분은 완성선에서 지퍼 이빨을 두 개정도
빼고 완성선을 마감합니다.
뒤가 완성되면 앞 지퍼를 답니다.
지퍼는 외노루발로 박아줍니다. 끝단에서 1cm 올라온 지점에서 시작하고
쇠지퍼이므로 위 남는 부분은 완성선에서 지퍼 이빨을 두 개정도
빼고 완성선을 마감합니다.
소매부분 이새분량은 4번땀수로 살짝오그려 몸판에 달아줍니다.
칼라도 만들어 입체감 있게 달아줍니다
시접을 바싹 깔끔하게 잘라주고 가위집을 잘 주면
칼라가 매끈하고 예쁘게 나온답니다.
조각이 많고 지퍼등 난이도가 상당한 디자인이지만 차근차근
순서대로 하나하나 만들다 보니 재미도 있고 입었을 때 핏감도
예쁘고 올 가을에 매일 입어도 좋을 아이템인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