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02 21에 시작한 3D프린팅 주얼리 제작 과정에 참여하였습니다.

저는 은세공, 라이노를 전공하지도 않은 쉽게 말해서 아무것도 모르는 초보자 였습니다.

이 상태에서 ot를 하기 전까지는 프로그램(라이노)만 배우는줄 알고 있었습니다.

시작해보니 라이노를 배우기 전에 은세공에 대한 기본적인 스킬을 가르쳐 주셨고, 1대 다수로 주입식으로 가르쳐 주시는게 아니었습니다.

첫 수업때는, 1대 다수라는 느낌이 들었지만, 그건 제 선입견이었습니다. 

먼저 전체적으로 오늘은 혹은 이번주에는 어떤 작업을 할지 먼저 설명을 하고,

자율적으로 각자의 진도에 맞춰 수업을 진행하였습니다.

물론 진도에 뒤쳐져도 선생님께서는 개별적으로 오셔서 부족한 점과 궁금한 점, 기술적으로 부족한 부분을 가르쳐주시고, 피드백도 해주셨습니다.

세공만 그런줄 알았는데, 컴퓨터 작업으로 넘어오고 나서도 선생님들께서는 똑같은 방식으로 수업을 진행해주셨습니다. 물론 기초적인 프로그램 사용법이나 세공시에 지켜야하는 기초적인 부분들은 확실하게 가르쳐 주셨습니다.

함께 공부하는 분들과의 마찰이 생길때에도 그냥 넘기는게 아니라, 학생 하나하나를 캐어해주시고, 무엇이 힘든지, 어떤점을 개선해야하는지

학생들과의 상담을 통해서 개선해야되는 부분은 발견하시고 바로바로 반영해주셨습니다.

일단 3d프린팅이라는 게 보편적인게 아니라서 낯설고 거리감이 있을 수도 있지만, 

해보면 게임처럼 성장해 나가는 자신을 볼수있습니다. 일단 기초를 배워놓으면 무한대로 응용이 가능해서 더 좋은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