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패턴메이킹 수업을 수강 중인 김의림입니다.

9월 늦 여름에 수업이 시작되었는데 어느덧 눈이 오는 겨울이 되었습니다. 6개월 과정 중 벌써 절반이 와버렸습니다. 시간의 빠름에 아쉬울 뿐입니다.

 '옷'을 좋아하는 저는 나만의 스타일로 옷을 만들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부푼 꿈을 안고 학원에 등록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규칙적이고 9시부터 4시반까지 수업 과정에 적응하는데 꽤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과정들이 제 삶의 활력소가 되어버렸습니다.

패턴 그리기가  어렵다고 생각했는데 안상회 선생님의 세심한 지도로 자신감이 붙고 많은 흥미를 가질 수 있었습니다. 제가 봉제 부분이 많이 약했는데 선생님과 같은반 동료들의 배려로 실력도 많이 향상되었습니다.

결과물이 내 뜻대로 나오지 않을땐 좌절감도 느끼지만 실패를 거듭할 수록 '옷 다운 옷'에 가까워 지는 것 같습니다. 내가 원하는 디자인의 옷이 완성될때 그 희열감은 말로 표현 할 수 없을 만큼 기쁩니다. 

옷을 만드는 과정이 얼마나  많은 시간과 열정이 투자 되는지를  몸과 머리로 깨닫게 되었습니다.

남은 시간도 열심히 수업에 참여하고

수업에서의 배움을 토대로 가까운 미래에는 제꿈을 실현 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배움의 기쁨을 느끼게 해주신 안상회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