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정을 수강한 지 약 3개월 반이 지나고 있습니다.

처음 이 과정을 선택하였을 때, 이직하려고 준비하고 있는 나에겐

이 알지 못하는 미지의 세계에 발을 들여놓았을 때 과연 잘 따라갈 수 있을까?

의문이 들고 두려움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수업 첫 진행부터 이런 걱정들은 많이 사라졌습니다.

선생님들이 수업에 집중도를 끌어올리려고 노력해주시고, 수준 높고 어려운 것들이 아닌 처음 배우는,

이 방면에 무지한 사람들도 어려움 없이 따라갈 수 있도록 조절해주시고 끌어 주셨습니다.

설명을 하실 때도 한 번에 이해하고 알아듣는 사람이 있으면 여러 번 만에

이해하고 알아듣는 사람도 있듯이 천차만별 입니다.

그러나 포기 않으시고 개별적으로 설명해주어 따라갈 수 있게 힘써 주시는 모습이

처음 가졌던 걱정이 처음 접하는 것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에서 오는 것이었다는걸 알 수 있었습니다.

반 정도 남은 이 시점 현재는 라이노 수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아직 현장실습과 프린팅, 보석감정 등이 남아 있어

남은 기간 배우는 과정도 쉽지는 않겠지만 강사님들의 지도하에 충분히 따라가 수료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6~12개월 길다면 긴 시간이지만 돌이켜 보면 찰나의 순간입니다.

이렇게 수강할 수 있다는 것을 알지 못하는 사람이 태반입니다.

누구에게나 오는 기회가 아닌 듯 지금 수강하는, 수강을 희망하는 훈련생분들이

이 기회를 잡길 바라는 마음입니다.